2024. 1. 4. 14:34ㆍ함께 숨쉬기
최근 암 판정 받았다고 하면
주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게 갑상선암이라고 하면 주변의 걱정은 그래도
깊이가 낮아진다.
암이라고 하면 수술, 항암 등으로 이어지는
고통과 고비용의 생로병사 중 오는 고난인데
그 중에서 경계성암에 속하는 갑상성 암이
진단/발병율의 급등 급락이 있어 해당 학과의 과잉 진단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내용은 판정 이후 치료 및 생존율이 높으니
예후 증상이 없으면 선제적 검사 및 조기 수술등은 하지 말라는 식으로 기사가 올라오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병의 진단/치료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하면
초음파 검사를 통한 1차 진단
탐침을 통한 조직 샘플 검사 이를통한 진단의 확정
수술을 통한 부분 절개 회복, 그리고 수술 중 제거된 조직 검사로 암판정 확정의 경험이 있고
제거된 감상선 만큼의 떨어진 호르몬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지만 예후가 양호하게 지내고 있다.
그에 반해 가까운 지인은 동일 검사 진행 후 수술까지 했으나, 수술 후 남겨둔 잔여부 및 임파선 쪽으로 확산 확인되어 열흘만에 2차 재수술까지 하고 갑상선 전체 제거 후 회복 중이다.
지나치게 개인적인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치료 획복이 잘되고 있지만
두가지 케이스만 봐도 갑상선암 자체도 문제지만
감상선의 위치 및 기능이 혈관계로 확산의 가능성이 있어
기자들 말처럼 그냥 둬유~
냅두고, 냉중에 고쳐두 사는건 지장 없유~
하는 식의 이야기로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라는것이다.
그저 다른 증상 없이 초음파 검사 조지검사 수술을 빠르게 진행할게 아니라
충분히 증상이 확인되면 검사/진단/치료 하라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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