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기(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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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할바는 아니지만 6.25 난리만큼
세상 어떤 것과 진짜 전란과 비교할것은 아니지만대한민국 어느 한 곳에선 그것에 비할만큼 6.25 밤에 난리 난리가 있었다. 사실 경기 시작전부터 SNS상에선 당일 선발 예정 투수의 음주 사실 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더구나 논란의 대상 선발 투수는 초반부터 무너지며긴 이닝을 버티지도 못했다. 홈구장 팬들의 야유라는 즉각저인 반응까지 맛 봐야 했다. 하지만 초반 대량실점으로 싱겁게 끝나야 할 경기가 조금씩 조금씩 점수가 나더니 15: 15 동점이 되었고이 경기는 연장까지 가서도 승부를 못내는 서로 웃고 마는 졸전이 되고 말았다. 경기 외적인 논란, 이상한 분위기의 졸전 정말 난리의 밤이었다. https://link.coupang.com/a/SdMKZ"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
2024.06.26 -
자강두천의 힘대 힘 맞대결, 그 결과는
자강두천의 힘대 힘 맞대결, 그 결과는...2024 프로야구는 많은 변화 속에 팬몰이가 한창이다. 그 속에서도 그래도 2강? 3강? 구분할때 그 속에는 KIA & LG가 함께한다. 그 자강두천의 두팀이 만난 광주 3연전1승1패로 균형을 나누고 마지막 3차전.... 중반까지는 외국인 선발 호투속에 투수전으로 흘렀지만결국 두 팀이 힘대 힘으로 후반을 결정 지었으니.... 결과와 상관없이 이런 혈투면가을엔 더 기대되는거 아닌가? https://link.coupang.com/a/SdMKZ"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종근당 칼슘 앤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180정, 1개COUPANGwww.coupang.com #야구 #프로야구 #KIA #LG ..
2024.06.21 -
아쉽지만 현명한 결정
야구를 좋아하게 되면 당일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있지만 진행되는 일정의 매치업의 기대또한 상당하다. 프로 야구 선발 로테이션은 조금씩 변화는 주지만 5선발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그 주에 화요일 선발은 일요일 선발로 주2회 등판을 하고 주 1.2회 평균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10주간 12회 등판) 전반기 종료 시점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된 가운데주중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보니 일요일 경기까지 무척 기대가 되는 선발진이었다. 바로 6/21~23 광주 3연전으로 예정된 기아와 한화의 경기로화요일 선발이었던 양현종 vs 류현진의 경기가 예상 되었다. 하지만 화요일 두 투수 모두 승리투수가 된 가운데평상시보다 빠르게 내려간 양현종의 팔꿈치 저림 증상이 있었고정밀 진단에서는 큰 문제 없다는 소견..
2024.06.19 -
팬들이 바라는 선발, 선수가 바라는 선발
2024년 프로야구 열기가 심상치 않다. 그도 그럴것이 ABS를 통한 판정의 공정성 평가 증가피치클락 시범 도입을 통한 빠른 진행 소위 인기팀들의 성적 약진최강야구의 인기와 최강야구 출신의 프로 활약기존 스타선수 외 젊은 선수들의 맹활약 등여러가지로 설명 가능한 인기 상승의 요인이 있다. 그런 인기의 정점에 여름에 열리는 올스타전이 있는데그 팬심이 모이는 과정에 먼가 찜찜한 투표가 있어 관심이 간다. 프로야구 해당년도 상반기 성적에 따라 팬심이 더 모이고 팬들이 많은 팀들에 조금 더유리한것이 올스타전 팬투표이다. 2024년은 기아의 선전으로 기아 선수단의 표몰이가 있고....최종 베스트 12 중 7명을 배출하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 그런데 선발 투수인 양현종은 1,286,133표를 얻고도989,8..
2024.06.18 -
같은 등판, 다른 반응
뜨거운 여름으로 성큼 다가가는 프로야구경기전 시구는 사실 야구 의 본식이 아니라에피타이져 같은거다. (사람이 아니라 구성을 음식으로 표한것이니 오해 X) 에피타이져 없다고 본식 못 먹을건 아니지만에피타이져가 좋으면 본식은 일사천리로...만일 에피타이져가 방해되면 본식 전부터 본식의기대와 맛,멋,풍은 절감 할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가장 큰 두 경기장인 서울 잠실과 부산 사직에 2명의 여성이 각각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한명은 더블헤더 2차전 시구로 관중이 더 없을만도 했지만오히려 완전 매진에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고....한쪽은 홈/어웨이 할것 없는 야유를 받게 된다. 왜그랬을까? 두사람의 등판은 분명 목적성이 있다. 한쪽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의 자사 술광고 모델 등판을 통한 ..
2024.06.11 -
짬빠의 힘
예전 Star Wars 시리즈 중 부제가 Return of Jedi즉, 제다이의 귀한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연합군의 승리를 위해서 제다이를 찾아서 그가 돌아오자 연합군은 큰 승리의 한걸음을 내딛는다는 스토리다. 과연 독수리는 달을 찾았을까? 달이 최적이었을까?시작 전에는 팬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분명했다. 하지만 적어도 취임 직후 3경기는 호에 손을 들어 줄 수 있다. Return of Moon이라고나 할까.... 제일 큰 부분은 두번째 경기 왠지 경기기 잘 안풀리고 실책성 플레이의 경각심을불러 일으키기위해 KT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을 수비 중 불러들인다. 하지만 경기는 꼬이고 꼬이면서 큰 점수차이로 벌어지고그와중에 한화의 최재훈은 사구를 맞으면서 양측 선수들의흥분의 기름 온도가 점점 올라가..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