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학자라고 쓰고, 도굴꾼이라 읽는다
2024. 5. 13. 14:37ㆍ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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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천만 흥행영화 파묘의 대사 중 일부이다.
영화 파묘는 후손의 길흉을 피하기 위한 이장을 하면서 생기는 일을 영화화 한것이다.
고종의 할아버지이자 당시 실세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남연군의 묘는 원래 경기도 연천 지역에 있었으나
현재 위치한 충남 덕산이 후세에 왕이 연이어 나온다는 명당이라하여
이장을 했는데 실제 왕손 직계가 아님에도 임금이 둘이 배출 되었으니
명당의 효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장의 효과는 톡톡히 보게 된다.
하지만 명당을 소개하던 지관의 말로는 후세의 왕의 운도 있지만
그에비해 무덤 주인은 화를 입는다고 했는데...
실제 1868년 5월 11일 오페르트는 남연군의 유골을 인질삼아
흥선 대원군과 통상교섭을 하려는 목적으로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려다 실패한다.
대원군이 아버지 남연군묘를 이장하면서
무덤을 보호하려고 미리 석회로 관을 둘러서
도굴꾼의 접근을 미리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페르트는 고고학자라고 하지만 한낯 도굴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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