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3. 07:00ㆍ땀 흘리기
2022시즌 KBO 최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SSG
하지만 2023시즌엔 전반기의 위치를 유지 못한 후반기 부진(?)속에
3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고
이어진 가을 야구에 NC에 3연패로 무기력하게
마감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팀이 태풍속에 들게 되었다.
전년도 우승감독 김원형 감독이 사실상 경질되면서
팀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팀의 노쇠화
베테랑 처리가 화두로 떠 오르게 되었다.
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이숭용 감독은 구단주에게
성적과 리빌딩을 주문 받았고
이감독은 리빌딩이 아닌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베테랑 선수를 존중한다는 입장이었는데
프런트는 이런 존중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었고
심지어 풀타임이 어렵고, 길어야 1년 정도인 선수를
외야와 타선 보강이 필요한 한화가 냉큼 지명해 버리면서
김강민 선수의 거취가 새삼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나무위키 등 개인 정보는 한화 소속으로 인적 정보
바로 수정 되었지만
선수가 정확한 의견을 낸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 지켜봐야 한다.
왜냐하면 2차 드래프트는
보호 선수 외 이동계약이 가능한 상태지,
아직 한화와 계약한 상태가 아니라서
김강민의 판단에 따라 인천에서 커리어를 마감 할 수도 있다.
(이럴경우 한화의 2차드래프트 양도금 1억도 반환된다.)
2001년 실제 SK 창단 첫 지명으로 인천에 온 김강민은
팀이 바뀌어도 원팀커리어를 통해 왕조시절을 만들어온 프렌차이즈 스타이다.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미루는 등
아직 심경의 확정 이전이지만
선수로서의 커리어 연장 희망 만큼, 한 팀에서 커리어를 정리하고 영구 결번의 영광을
얻는 희망도 있기에 가장 복잡한 심경의 고민속에 있을 것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팬들은 0번 짐승 김강민을 응원할거다.
분명히 SSG, 한화의 프런트는 경솔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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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3DZsBw5bnE?si=3iHkQiKpxWCNTS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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