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나라의 미인상

2024. 2. 21. 15:46함께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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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는 고유의 인종, 민족, 재재인들의 유형 외형을 보인다. 

우리에겐 남남북녀라는 말처럼 지역 적 특색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다 보니 각국의 미인대회는 단순히 절대미를 내세우기 보다

각국의 미인표상을 서로 내세운다고 보면 될듯 하다. 

 

예전에는 인구의 이동이 제한적이라

이런 표본이 유지되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터넷 같은 정보 유통이 쉬워지면서 

이동의 자유부터 거주의 자유까지 사람의 혼종이 가속화되고 있어

그것 자체가 새로움과 새로운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다문화 가정 등 문화 충돌)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본의 미의 표상이 될 미인대회에 

일본 시민이긴 하지만 타국의 혈통을 지닌 인물이 출전하면서

이 문제가 더 이슈가 되기도 했다. 

 

97년생인 시노 캐롤리나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후 어머니가 일본 남성과 재혼하고

일본에서 5살때부터 자라면서 22년도에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24년 1월에 미스재팬이 된다. 

 

속된말로 피도 안섞인 외국인이 자국의 미인대표를 하게되는 문제인데

그녀는 어릴때부터 일본에서 일본인으로 자라 아무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고

절대미의 우세(?) 속에 미스 재팬이 되는데는 성공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일신상의 이유로 곧 대상을 취하되게 되는데....

일본의 유명 의사와 불륜 관계로 이슈가 되면서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수상 거부의 형태로 

당선이 취소되는 상황이 되었다. 

 

즉 일본의 미인대회는

인종의 문제에서 시작해 불륜으로 막을 내린셈이 되었다. 

 

 

#일본 #미인대회 #인종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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