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은 자존심, 당사가가 아닌 보는 사람의 자존심

의전이라는게 일정하게 틀을 갖춘 조직 단위

즉 국가 또는 국제간의 공식 행사에서 합의된 예를 말하는데....

 

이런 예는 상호간의 서열과 위상을 대변하는것

즉 국가단위 행사자의 신분과 직위를 존중 함으로서 

의전 대상자의 권위가 사는게 아니라

그런 의전을 받는 사람을 우리가 옹립했음을 기뻐하며

자랑스러워 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나를 대신한 사람이 존중 받으므로서

그를 보낸 내가 존중받는 것인데....

 

근 2년만에 진행된 영수 회담에서

물론 기대감 없던 결과 도출은 역시나 였지만

최소 내가 원하는 대통령은 아닐지라도 기본 의전 조차 실패하는

저따구 대통령 비서실에는 정말 할 말이 없다. 

 

누가 머라해도 무대의 중심에 서야 하는 대통령이 

태극기와 봉황깃발 사이가 아닌

사이드로 밀려난 것이며

 

상대 야당 대표가 그 위치에 들도록 자리 배치와 

기자 배치를 한것은 

 

대통령실 내부에 현 대통령을 기만하고 차기 대통령을 

바라는 맘이 있어서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실수? 고의?가 발생한 무대 였다. 

 

배치부터 이럴진데 회담의 내용은 봐서 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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