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4. 19:21ㆍ함께 숨쉬기
안철수의 대선 중도 사퇴는 그 대선의 대통령이
모두 탄핵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징크스를 만들어 가고 있고
그의 철수 이미지 보다 철수 할 때와 전력투구 할때를 구분 못하는
그만의 안목과 결단이 더욱 문제로 보인다.
안철수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과 현재의 모습: 변화와 평가
1. 새정치의 시작: 기대와 약속
안철수는 2014년, 기존 정치의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다.
당시 그는 기존 양당 정치의 한계를 지적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그리고 국민 중심의 실용적인 정치를 약속했다.
많은 국민들은 그의 신선한 이미지와 정치 개혁 의지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 직후부터 내부 갈등과 노선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을 결정했지만, 기대했던 '새정치'는
모호한 개념으로 남으며 점차 희미해졌다.
2. 변화하는 정치 행보: 기대에서 실망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이후 안철수는 국민의당을 창당하며 또 한 번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이후 보수 진영과의 연대 및 합당을 시도하며
그의 정치적 색채는 더욱 복잡해졌다.
대선과 지방선거에 연이어 도전했지만, 그의 행보는 '새정치'라는 초심에서 점점 멀어진 듯 보였다.
특히 국민들에게는 "정치적 유연성"보다는 "일관성 부족"으로 비춰지며
그의 브랜드가 점점 희미해졌다. 한때 대선 후보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그는 점차 중도층의 신뢰를 잃어갔다.
3. 현재의 안철수: 초심을 잃었는가?
현재 안철수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보수 진영 내에서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정치적 입지가 확고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새정치를 외치던 시절과 비교하면, 이제 그는 기성 정치의 일부가 되어 버린 듯한 모습이다.
물론 정치인은 변화할 수밖에 없고, 시대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거 그가 제시했던 '새정치'의 가치가 어디까지 실현되었는지 묻는다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그의 정치 인생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새정치의 초심을
되살릴 기회가 있을지는 여전히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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