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우리의 주적처럼, 헌법 전문에 기술된 불의의 대상

2024. 2. 28. 07:00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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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전문을 읽어보면 

"우리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 "

라는 말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형님들이 마치 사상 검증 하는것처럼 질문하는

대한민국의 주적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처럼

대한민국이 일어서면서 타파한  내부의 불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도 지금 시점에선 필요해 보인다. 

 

헌법 전문에 나오는 불의에 항거한 4.19 

여기서 말하는 불의의 대상이 누구인가? 

바로 이승만과 그를 포함한 정부 아니던가

 

그런데 요즘 "건국전쟁"이라는 역사를 호도하는 영화가 나오면서

마치 그 불의의 대상이 아무 문제 없는 인물로 묘사되는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4.19는 부패와 부정

그리고 그런 부패, 부정의 수괘를 보호하려는

또다른 부패와 부정을 타파하려은 시민들의 민주 운동 아니였던가? 

 

4.19는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당시 민주당 부통령 후보 장면 유세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게 두려웠던

자유당 이기붕 후보는 대구 교육청과 야합해 3월 기말고사를 앞당겨 일요일에 보겠다.

토끼 사냥을 해야 하니 일요일에 등교를 해라 등 편법을 자행한다. 

 

이때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등교를 시켰습니다. 

그러자 초등학생을 포함한 대구지역 학생 1,200여명은 이승만 타도를 외쳤습니다.  

2.28 학생의거는 훗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됩니다. 

 

1960년 2월 28 2.28 학생의거가 대구지역에 일어 났습니다. 

 

ps

대구지역 2.28  학생의거 당시 이승만과 이승만 정부에 항거했던 학생들은 

지금이면 70~80 정도가 될것이며

그때 학생이 아니더라도 그 모습을 기억하고 지지했던 사람이면

60대 나  80대 이상이 될것인데 

그랬던 대구지역은 어째서 그냥 보수가 아닌

저따위 보수를 호도하는 집단을 지지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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