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0. 11:46ㆍ숨 고르기
여행은 일단 즐거워야 한다.
즐거움의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즐거움이 우선되어야 할 여행에
두려움과 공포가 수반되면 좋은 여행일 되겠는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코로나 이전보다 사람들이 여행에 더 열심히다.
아무래도 강제(?) 금지되었던 여행의 소중함, 기쁨을
오히려 이후에 더 열심히 탐닉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마치 여행을 굶주렸다고 할까?
굶주린 여행을 하면서 기왕이면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찾고
때마침 일본 앤화의 낙하에 가까운 환율 이득에
일본 여행을 많이 가고, 많이 알아보고들 있다.
일단 항공편 많고, 시차 문제 없고, 치안 양호하고
어디 가든 한극 표지판/안내문구 충분해 국내 여행 대체로 많이 가는게 사실이고
이로 인해 일본에 입국하는 최다 외국인 국가는 바로 우리 아니던가?
그런데 최근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일본여행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바로 치사율 30%의 박테리야 감염인데
일본 전역에 A군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퍼지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 조사조차 안되고 있다고 한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발병 건수는 지난해 941건이 보고됐는데
올해 1~2월에 이미 379건이 확인되어 확산세로 판단 가능하다.
이 바이러스는 30%가 넘는 치사율 대비 일부 연령층 인후통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인지도 못하고 합병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가급적 일본에 안가기
간다면 코로나 시절처럼 마스크와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 등 개인이 위험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
급한게 아니면 당분간은 일본엔...
#일본 #여행 #치사율 #전염병 #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S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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