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과 분탕질 차이

2024. 4. 4. 14:31더불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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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투는 장수와 장수의 대결로 전쟁의 승부를 가르기도 했다. 

체계적인 보병 훈련이 없기도 했지만

불필요한 희생보단 최고와 최고가 만나 단판을 가리는 

나름의 룰이 있었다. 

 

하지만 장수대 장수가 매칭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면, 그 기운 쪽에서 상대와 1:1 붙어 본것 자체가

훈장이 되는 상황이 나온다. 

 

그 훈장의 의미는 실력차가 큰 상대와 상대해준 용기를 기리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그 용기가 맞짱의 의미가 아니라 겨우 분탕질 하는것이라면...

그 이후 진영 지지자 조차 그들에게 다시 성원을 보낼까? 

 

우리가 좁은 길을 가다가도 교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상대에게 길을 내어주는 미덕을 보인다. 

 

하물며 상대가 있는곳에 

상대가 거점 유세 하는 도중에 차량으로 인원으로 난입을 한다?

그져 지나간걸 왜? 하겠지만 사진과 영상을 보면

고의로 진입하고 선거 운동을 방해한다. 

 

스스로 맞짱이라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분탕질이고...

분탕질 속에 물리적 마찰을 다분히 의도하는 양A 행동 아닐까?

 

물론 그게 그들의 수준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수준을 봐야 하는 우리는 무슨 죄가 있을까?  

 

 

#이천수 #장예찬 #이재명 #선거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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