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30. 07:00ㆍ땀 흘리기
25년의 고교 명감독
하지만 프로 프런트는 달랐다
프로 지명을 못 받으며 시작한 아마 야구, 그 마져도 아마팀의 해체로
남들과는 다르게 빠른 학생야구 지도자의 길로 접어든다.
하지만 그렇게 바람에 구름 흐르듯
그냥 흐르진 않았다.
1997년 야탑고 창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김하성, 박효준, 오재일, 오재원, 윤석민 등 KBO~MLB 를 아우르는
우수 선수를 길러 냈으며
아마츄어 야구 지도자로는 드물게 MLB
텍사스, 오클랜드 연수 등을 통해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훈련을 추구하는
지도자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 평가를 토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해낸
SSG의 프론트로 내정 되었을때 까지는
느낌표는 보냈을망정, 물음표느 유보적이었다.
하지만
팀성적의 실망속에
감독의 경질,
경질 뒤 선임의 잡음
결정적으로 23년 플렌차이즈 스타의 이차드래프트 문제를 만들어 내며
팀에서는 보직 변경, 본인은 그걸 넘어선 자진 사퇴를 택했다.
야구를 모른다 비난하기엔
경력이 짧다 비난하기엔 무언가 적절하지는 못하고
야구와 프런트는 다르다.
관리와 경영은 다른것이다 하고 싶다.
아쉬운건 바로 보직 경영을 하기 보다
유예 기간을 가지고 등판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정도?
여하는 하는것과 보여지는건 천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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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te.com/view/20231129n0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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