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9)
-
2월 27일, 어쩌면 나쁜짓은 배운대로 그대로
1854년 쿠로후네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 문호를 개방 당했던 일본 조선의 상호통상을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하에 이뤄지지 못하다 대원군이 물러나고 고종이 친정하자 이를 계기로 조선의 침략을 노리는데... 이때 일본이 운요호를 밀파한다. 그것도 쿠로후네 사건을 그대로 따라서 말이다. 운요호는 조선 해안 탐사를 빙자해 강화도와 영종도를 습격하고 양민학살과 주변 방화등의 만행을 저지른 후 물러난 사건으로 일본 제국의 실제적인 조선 침략의 시작이며 향후 지옥의 신호탄이었다. 이때 운요호는 강화도 앞 초지진을 초토화 시키며 조선을 협박 한다. "전쟁이냐 통상이냐?" 결국 강화 연무당에서 조선과 일본사이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는데 이는 우리가 외국과 체결한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었다. 하지만 조선의 해안 측량권과 치외법..
2024.02.27 -
2월 26일, 천도의 완성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신진 세력 그 중심인 정도전의 주장대로 경복궁과 종묘사직을 완성 했으나 그 수성과 안정을 위한 성곽이 필요 했습니다. 추운 겨울 높은곳에서 내려다본 한양을 중심으로 산 능선을 중심으로 눈이 쌓인 모습을 보고 도성 축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서울은 도성 성곽길 4대문 안 입니다. 지금 서울과 다릅니다. 1396년 2월 26일 이성계가 한양에 도성을 축조 했습니다. #조선 #도성 #정도전 #4대문
2024.02.26 -
돼지국밥 먹을래? 아니면 돼지라떼 먹을래?
형님들이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지 말라 했는데... 짜오 엉아들은 그걸 과감하게 해버리는 듯 하다. 심지어 로컬 음식점도 아니고 스탁벅스에서 말이다. 중국의 스타벅스에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시적 판매 음료를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커피 매장에서 중국 음식은 동파육(돼지고기 조림) 을 가미한 동파육 라떼를 판매 했는데 만이천원 가량 하는 해당 음료는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까지 되는 인기 메뉴 엿다고 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예상치 못한 짠맛과 단맛의 조화라는데... 커피와 돼지 편육을 먹을 생각은 나에겐 도통 들기 어려운 상상이다. 도전은 인정하지만 그런건 거기서만 해라~~~ ^^ #중국 #스타벅스 #돼지 #동파육 #라떼
2024.02.26 -
2월 25일, 같은 기념일 다른 기념일
예전에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를 왜 꼭 추운 겨울에 저렇게 힘들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9차 개헌으로 5년 단임/직선제가 시행되면서 대통령 선거는 12월, 취임식은 2월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모두 취임일이 같습니다. 다만 이중 노태우 13대 대통령 취임이 의미가 있는건 국민 대다수의 바램은 아니더라도 민주적 절차속에 국민들의 직선제 투표로 뽑힌 대표의 취임이라서 입니다. 1988년 2월 25일 노태우 13대 대통령이 취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근혜의 탄핵으로 겨울 대선이 마감되고 이젠 장마 대선이 치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또 바뀔수도 있겠다고 보입니다. #대통령 #취임식 #탄핵
2024.02.26 -
비교하기 싫어해도, 10년 20년 뒤 우리 모습일수도
동아시아 3국은 무척 대단한 나라다. 한국, 중국, 일본 각각 대표하는 모습은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후발로 시장경제화, 세계화를 함에도 세계 서방 국가와 비교해 상당한 위치에 오른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면만 있는게 아니라 각국의 성장 뒤에는 자국의 인구 성장 및 그 가파른 성장을 제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아제한을 하고 기술, 의료 발전으로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오는 모습도 서로 닮아 있다. 특히나 일본의 모습은 우리에게 10년 ~ 20년 뒤의 모습을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우리의 문제 및 대안 만큼 일본의 대안 집행 및 사회 현상도 진지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 일본은 젊은층 기준해 기혼자이면서 섹스리스가 미혼자의 경우 혼기를 넘겼슴에도 무경험자가 심지어 관계의 욕구..
2024.02.25 -
그의 플레이 스타일 처럼
우리나라 국대 선수 중 누가 제일 뽈을 잘차니...물어보면 상당수가 이천수룰 뽑는다고 한다. 그가 이미 고등하교 시절부터 발에 공을 붙이고 잘차고, 빠르고, 과감해서라고 한다. 그러면 선발 라인업에는? 이상하게 이구동성으로 실력에는 엄지척을 하는데 팀플에선 그의 순위를 내린다... 좋은 공격수를 만들기 어렵지만 그 공격수가 혼자 뛰어 다니고, 팀을 안보고, 공만 보고 방향을 못잡으면.... 무척 좋은 공격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에 비해 어디로 뛰어야 할지 방향성이 없고, 우리 팀 선수와 합을 맞춰서 빌드업을 하는 팀플도 없고 무엇보다 안목에 문제가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다니면서 일타강사 놀이만 했지 결국은 양평고속도로 논란의 소모성만 늘리고 결과적으로 용산 부인과 장모의 혐의만 홍보해준 퇴로가 ..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