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 세상에선 돌+I가 이긴다 하지만 결과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 

거기에 돈, 인기,실력이 서로 비례하는 프로에선 

그 비정함의 깊이가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깊다. 

 

하지만 그 화려하고 인기에 비례하는 돈을 받는 선수에 비해

그 선수를 보유한 팀의 권력이 사실 횡포에 가깝게 크게 앞선게 또 사실이다. 

 

그런데 인기 선수가 

스스로 속한 팀을 우선하지 못하고

팀과의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상항에서

팀 이탈을 해버린다. 

 

자신의 출장권을 보장하라고...

잠시 Major 다녀온 커리어로 돈의 크기가 비지니스 크기라고 여기고

출장을 보장하라는 건지...ㅠㅠ

 

여하튼 결과적으로 본인이 바라던 바다.

물론 팀이 바라던 그림은 아니지만 개인이 원하던 바다...

시즌 1/3 이 지나는 동안 스스로 증명하지 못한 실력 

남은 기간에 최대한 발휘하시길 바란다.

 

아무래도 커리어는 여기까지....

팬심에 반하고, 팀에 반한 이력에 지도자나 방송도 기대 할게 없을거다.

 

악담이 아니라 스스로 괘씸 마일리지 가득 채웠다. 

사람들은 감동적인 스포츠는 좋아해도 이기적인 스포츠는 싫어한다.

 

거포타자의 시원한 홈런도 바라지만

팀을 희생타와 모든 상황이 절대절명이라면 보내기 번트라도

내는 팀의 승리를 위한 희생을 더 바란다. 

 

주전 경쟁 아닌 주전 보장....

본인 커리어 통틀어 주전 보장의 시기가 얼마나 되었나?

경쟁으로 증명 못한 위치를 과연 누가 무슨 이유로 보장해야 할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입장에서

대타라도 당신의 등장에 환호하고 더 열심히 박수쳐준 

팬과 코치진 구단에 이렇게 *통수치는 일이 과연

커리어 말에 어떤 득이 될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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