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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형제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동탁과 여포더라
범 민주 영역은 구성 자체가 이야기와 세력의 합산이다. 그래서 하나의 구성원으로 합쳐지기 어렵다. 스스로가 민주주의 집단이라 그 화합 과정이 늘 시끄럽고 잡음이 많은 것이다. 잡음이 많다고 지적 당하지만 성격 자체가 잡음인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빨간당은 어떤가? 온전한 보수라면 그 자체의 목소리를 이해하고 들어 보겠지만 현재 그 집안은 굴러온 코끼리의 독재와 내부에서도 선거의 승리 외에는 어떤 정당성도 가질 수 없는 집안 아닌가? 이제 그 정점의 두 대장이 전면에 나서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 할텐데 그들 스스로는 유비 형제라 생각 하겠지만... 우리의 눈에는 여포와 동탁이다. 그 파열음이 여러차례 보였지만 중요한건 파열음이 한번인가, 두번인가가 아니라 결국 동탁은 남이 아닌 여포의 손에 베어질 거라는 사..
2024.03.24 -
아리백이 먼지 모르는게 죄가 아니라, 그게 의미하는 걸 모르는게 죄야
대통령 후보 시절에 RE100을 몰라 토론회 중에 난처한적이 있었다. 덕분에 에너지 정책 없는 후보로 이미지가 낙인 찍혔다. 물론 그런 일반의 평가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건 끊임없이 원전 이야기 중에 탄소 중립이나, 기후문제 에너지 관리 대책이 없으니 일반적인 확신을 국민들이 몰라 준다고 한탄 할 일은 아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RE100 정도는 몰라도 되잖아~~ 이러는 정부 여당의 임시대표는 단순히 본인의 오랜 사수 보호가 목적일까? 아니면 본인도 몰라서 그게 무슨 대수야 하는건가? 여하튼 그걸 무시 할 만한 내용이 아닌게 정부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민심 회복을 위해 물가 문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입을 하겠다. 보조금을 지원하겠다.... 각각의 대책이 다 미봉책으로 반박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2024.03.22 -
MLB 개막전, 서울 시리즈가 남긴 것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인다는 미국 메이져리그 우리에게 그 메이져리그가 본격적으로 열린건 지금이야 투머치토커 어눌한 교포 발음 아저씨로 보여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활약이 시작되면서 부터이다. 마침 그와 다른 박남매 세리팍 의 동시 활약의 시기가 우리의 IMF 국제구제금융 지원시절이라 더 기분 좋게 받아 들인것도 있다. 여하튼 그런 동경의 대상이었던 리그에서 개막 경기를 우리 땅에서 진행했다. 그것도 당당한 선발 라인업의 야수와 방문한 두팀에서 활약했던 판호팍의 시구로 시작하기도 했다. 경기 내외로는 그 유수의 선수들이 SNS상에서 개인 팬으로 알려진 자영업체 매장을 방문해 감사와 매장 홍보를 해주고 우리 전통 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같이 방한 한 식구들은 K-Beauty를 즐기고 MLB를 경험..
2024.03.22 -
예비군 훈련의 확대 준비
남자들의 악몽 시리즈가 있다. 그 중에 부동의 랭킹에 드는게 군대 재입대/연장의 악몽이다. 그런데 그 악몽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국내 출산인구가 줄면서 전체 인구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따른 학생 감소로 학교/학급/교원 감소, 세수부족, 현역 입영대상 의 부족 등 장마 속 저지대 건물에 물이 차오르듯 아래로 부터 문제가 점차 올라오면서 이젠 현역병 부족에 예비군 부족 현상을 예견하면서 대비책 마련에 골몰이 썩어간는듯 하다. 하지만 한심한 현정부와 이 정부에 용역을 수주한 연구소는 우리가 보아온 수준 처럼 황당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바로 예비군을 연 30일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군 복무 기간도 문제지만 이미 사회인인 사람들에게 연 30일이 왠 말인가? 보장 연차보다 긴 예비군 훈련이라..... 어설픈..
2024.03.21 -
즐거워야 할 여행, 그런데 지금 일본은?
여행은 일단 즐거워야 한다. 즐거움의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즐거움이 우선되어야 할 여행에 두려움과 공포가 수반되면 좋은 여행일 되겠는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코로나 이전보다 사람들이 여행에 더 열심히다. 아무래도 강제(?) 금지되었던 여행의 소중함, 기쁨을 오히려 이후에 더 열심히 탐닉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마치 여행을 굶주렸다고 할까? 굶주린 여행을 하면서 기왕이면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찾고 때마침 일본 앤화의 낙하에 가까운 환율 이득에 일본 여행을 많이 가고, 많이 알아보고들 있다. 일단 항공편 많고, 시차 문제 없고, 치안 양호하고 어디 가든 한극 표지판/안내문구 충분해 국내 여행 대체로 많이 가는게 사실이고 이로 인해 일본에 입국하는 최다 외국인 국가는 바로 우리 아니던가? 그런데 최근 안전하게 ..
2024.03.20 -
치유할 수 없는 내부 총질의 결과
그의 인적 정보 조회를 하면 언론인이라 나온다. 23년 말부터는 대통령실에 들어가면서 정치 영역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지만 사실 21년부터 국민의 힘에 입당해 언론전략기획일을 하면서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토론회 전반을 담당했다. 하지만 91년 KBS 기자로 입사하고 퇴사한 20년까지 30여년 언론 일을 했으니 언론인으로 보는게 이상 할 것은 없다. 그런데 그는 스스로 언론인이라 프로필을 작성 할 수 있을까? 언론의 역할과 행동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자 출신인데 기자의 적법한 취재와 보도에 대해 예전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80년대 군부독재정부의 폭력 행위를 거리낌없이 특정 방송사에게 이야기 하며 잘들어, 잘들어 하는것이 과연 일반인의 시선에서도 이해 안되는것이 언론인 신분에선 가능할까? 발언 이후에도 ..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