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숨쉬기(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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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돌빼기
밑돌을 빼고 그 돌을 위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 봄이 오면 삶이 피어난다는 집안에 밑돌빼는 일이 생기고 있다. 바로 비례정단 순위 올리기 위해 의원 꿔주기를 하는데 그 꿔주기 명단을 위해 당내 제명을 선행하면서 자신들의 비상대책위원회 의원까지 제명하는 웃픈 일을 하고 있다. 당의 비상 상황을 잘 수습하겠다고 만든 비상대책위원회 일신상의 이유 중단 사회적 지탄 받는 말/행동으로 활동 중단 이젠 셀프 제명까지 해가며 위성정당으로 바빼는 비대위원... 끝까지 완주는 가능할런지... #봄 #목련 #밑돌
2024.03.17 -
사교육비 좀 줄었나?
지난 해 교육부에서 사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불필요한 킬러문항으로 불필요한 사교육을 만드는 악순환을 깨겠다고 그 난리, 난리를 부렸다. 그래서 과연 킬러문항이 줄고, 사교육비는 줄었을까? 일단 모두가 알다시피 킬러문항은 표면적으로는 줄었다 우길 지는 모르겠지만 킬러는 없어도 자객, 검객, 살인마, 닌자 같은 유사 킬러는 충분이 많았다 그러면 그런 노력? 후에 사교육은 줄었는가? 아래 표에서 보듯이 오히려 증가 했다. 비용, 시간 모드 증가 했다 3년 연속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 중이다. 이유가 멀까? 그건 원인을 잘 못 잡아서이지 노력의 부족이 아니다. 킬러 문항 어쩌고 하니 입시제도 및 시험의 변화가 감지되어 수험생 및 학부형은 답변이 충분하지 못한 공교육 영역이 아닌 사교육 쪽으로 안테나를 켠다. 단순..
2024.03.15 -
이런 일에 반성문을? 정작 반성할 이들은...
남들의 이목을 끄는게 일인 연예계 생활 특히나 아이돌 맴버는 매우 어려운 길인듯 하다. 카메라와 소화하기 어려운 의상에 강제로 핏팅하기 위해 살인적인 다이어트, 그러면서도 힘든 안무 인터뷰, 포즈, 제스쳐.... 그러다 보니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고 정말 하기 힘든 생활인듯 하다. 그런데 20대 젊은 남/여가 좋은 감정을 느끼고 서로 알아가는게, 데이트 하는게 그렇게 문제가 될까? 물론 팬들의 상상연애 대상이 실제 연예를 한다는게 아쉬움은 있겠지만, 그게 자필 반성문까지 올려야 하는 일일까? 만약 그렇게 해서 결별하면 그 광분하는 팬들은 다시 그 아이돌에게 전같은 애정 보내 줄것인가? 정작 사과해야 할 많은 이들은 고개 빳빳하게 쳐들고 돌아다는데 말이지.... #SM #에스파 #카리나
2024.03.07 -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예전 TV에서 TV손자병법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숏폼과 미니시리즈가 주를 이루고, 대하드라마라고 해야 100회 남찟하는 지금 세상에서 상상도 할 수 없이 6년여를 방송했던 드라마로 진산그룹이라는 종합상사를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우환을 삼국지에서 차용한 인물로 그렸던 시트콤형 드라마 였다. 그 중에서 만년과장으로 분했던 오현경 배우님의 영면 하셨다고 한다. 영상을 찾아보니 그분이 "내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하는 대사가 눈에 들어 온다. 이제 더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youtube.com/clip/UgkxRkATfwuWipjjUn5qYGKzXLmHTQIqOExE?si=bA9mQcnKRwBeQ3zB #오현경 #만년 #영면
2024.03.07 -
파업이라고 다 같을까?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전공의가 사표를 내고 자리를 비우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파업 행태는 우리가 아는 파업과 조금 달라 보인다. 우리가 이제는 동전으로도 가지고 다니지도, 사용도 별로 안하는 500원은 예전에는 지폐로 통용 되었다. 1962년~1972년까지는 최고액권 으로 사용된 시절도 있었다. 사실 우리에게 파업이란 단어는 이 500원 지폐가 500우너 동전으로 바뀌면서 다가온 단어이다. 그런데 파업(罷業)은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걸고 생존의 수단인 노동을 중단하는 스스로 목숨줄은 내어놓는 최후의 행위이다. 즉, 최소한의 권리 확보를 위해 기본적인 수입과 바꾸는 노동을 스스로 중단하는것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도 이집트 파라오 무덤을 만들던 노동자가, 로마 공화정 초기 도시 생산 공급을 담당하던 평민들..
2024.03.06 -
누구나 계획은 있다, 안타깝지만 늘 하던 방식으로
인간이 이성적 활동을 하지만 또 거짓말처럼 그 활동이 일정부분 수렴하는 부분이 있다. 개개인으로 봐도 특정 부분으로 수렴하려는 행동을 보이는데 그게 본인이 생각하는 잠재의식과 본인이 크고 작은 성공이라고 판단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 하려는 묘한 수렴 활동을 보인다. 그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질문에 앞서 그가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는지 바라보라~~~ 그게 자리를 바꾸고도 그가 할 일의 행태이다. 묘한 수렴이다. 그 수렴을 예상하고도 그를 선택하는 우는 천수만 하는거로~~~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129717.html “제주 숲도 베더니”…원희룡 ‘계양산 터널’ 발언에 시민단체 반발 골프장을 지으려는 대기업에 맞서 계..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