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숨쉬기(68)
-
돼지국밥 먹을래? 아니면 돼지라떼 먹을래?
형님들이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지 말라 했는데... 짜오 엉아들은 그걸 과감하게 해버리는 듯 하다. 심지어 로컬 음식점도 아니고 스탁벅스에서 말이다. 중국의 스타벅스에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시적 판매 음료를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커피 매장에서 중국 음식은 동파육(돼지고기 조림) 을 가미한 동파육 라떼를 판매 했는데 만이천원 가량 하는 해당 음료는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까지 되는 인기 메뉴 엿다고 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예상치 못한 짠맛과 단맛의 조화라는데... 커피와 돼지 편육을 먹을 생각은 나에겐 도통 들기 어려운 상상이다. 도전은 인정하지만 그런건 거기서만 해라~~~ ^^ #중국 #스타벅스 #돼지 #동파육 #라떼
2024.02.26 -
비교하기 싫어해도, 10년 20년 뒤 우리 모습일수도
동아시아 3국은 무척 대단한 나라다. 한국, 중국, 일본 각각 대표하는 모습은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후발로 시장경제화, 세계화를 함에도 세계 서방 국가와 비교해 상당한 위치에 오른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면만 있는게 아니라 각국의 성장 뒤에는 자국의 인구 성장 및 그 가파른 성장을 제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아제한을 하고 기술, 의료 발전으로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오는 모습도 서로 닮아 있다. 특히나 일본의 모습은 우리에게 10년 ~ 20년 뒤의 모습을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우리의 문제 및 대안 만큼 일본의 대안 집행 및 사회 현상도 진지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 일본은 젊은층 기준해 기혼자이면서 섹스리스가 미혼자의 경우 혼기를 넘겼슴에도 무경험자가 심지어 관계의 욕구..
2024.02.25 -
이웃 나라의 미인상
각 나라는 고유의 인종, 민족, 재재인들의 유형 외형을 보인다. 우리에겐 남남북녀라는 말처럼 지역 적 특색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다 보니 각국의 미인대회는 단순히 절대미를 내세우기 보다 각국의 미인표상을 서로 내세운다고 보면 될듯 하다. 예전에는 인구의 이동이 제한적이라 이런 표본이 유지되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터넷 같은 정보 유통이 쉬워지면서 이동의 자유부터 거주의 자유까지 사람의 혼종이 가속화되고 있어 그것 자체가 새로움과 새로운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다문화 가정 등 문화 충돌)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본의 미의 표상이 될 미인대회에 일본 시민이긴 하지만 타국의 혈통을 지닌 인물이 출전하면서 이 문제가 더 이슈가 되기도 했다. 97년생인 시노 캐롤리나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우..
2024.02.21 -
삶의 자유만큼 죽음의 자유를
동반 안락사 택한 전 네덜란드 총리 네덜란드의 전직 총리가 66년을 함께 한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안락사가 법제화돼 있는 네덜란드는 요건을 엄격하게 검토해 부부의 동반 안락사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황혼에 접어든 다정한 모습의 사진속 부부, 판 아흐트 총리는 지난 1958년 결혼한 이래 66년간 동갑내기였던 아내를 늘 '나의 여인'으로 불렀습니다. 지난 5일 판 아흐트 전 총리 부부가 지상에서 함께 생을 마감하고 손을 잡은채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판 아흐트 전 총리의 93번째 생일 사흘 뒤였습니다. 판 아흐트 전 총리는 지난 1977년부터 82년까지 네덜란드 총리를 지냈습니다.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부인 역시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8 -
세계로 세계로
최신 드라마는 아니지만 박보검과 송혜교가 처음 만나는 장소로 나왔던 외국의 바닷가 마을 거기가 쿠바라는 곳이다.... 아름답지만 북한과의 친구 국가로 우리와는 미수교국이라 쉽게 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또한 우리가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잘 딸때 상대 국가로 아마 야구 최강국으로 불리우며 MLB에 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 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나라 쿠바와 우리가 전격 수교 합의를 했다고 한다. DJ 시절부터 공을 들인게 이제서야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러면 우리야구에도 쿠바 선수의 직수입도 가능하겠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1128404.html 한국, ‘북한 형제국’ 쿠바와 수교…20여년 노력 결실 한국이 14일..
2024.02.16 -
암진단인가? 아니면 코인 등.락인가?
최근 암 판정 받았다고 하면 주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게 갑상선암이라고 하면 주변의 걱정은 그래도 깊이가 낮아진다. 암이라고 하면 수술, 항암 등으로 이어지는 고통과 고비용의 생로병사 중 오는 고난인데 그 중에서 경계성암에 속하는 갑상성 암이 진단/발병율의 급등 급락이 있어 해당 학과의 과잉 진단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내용은 판정 이후 치료 및 생존율이 높으니 예후 증상이 없으면 선제적 검사 및 조기 수술등은 하지 말라는 식으로 기사가 올라오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병의 진단/치료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하면 초음파 검사를 통한 1차 진단 탐침을 통한 조직 샘플 검사 이를통한 진단의 확정 수술을 통한 부분 절개 회복, 그리고 수술 중 제거된 조직 검사로 암판정 확정의 경..
2024.01.04